커튼을 살짝 열어두는 정도로도

실제로 뭘 하는 것보다는 그 상상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많다.

커튼을 살짝 열어두고 플레이한 적이 있다. 누가 진짜 볼 수 있는 것도 아닌데 그 가능성만으로 묘하게 긴장됐다.

상대랑 미리 어디까지가 괜찮은지 확실히 얘기해뒀다. 실제로 남에게 보이는 상황은 절대 안 만든다는 게 우리 둘의 확고한 선이다.

상상 안에서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걸 알아가는 중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