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엔 그냥 아플 줄만 알았는데

처음엔 그냥 아프기만 할 줄 알았다.

근데 막상 받아보니 아픔보다 그 리듬감이 더 크게 다가왔다. 일정한 간격으로 반복되는 게 오히려 편안했다.

상대가 중간중간 멈추고 괜찮은지 물어봐줄 때마다 그 사이로 숨을 고를 수 있어서 좋았다.

끝나고 나면 이상하게 마음이 차분해진다. 그게 제일 좋은 부분이다.